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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형사고소, 단순 분노로는 안 된다: 사기·명예훼손·폭행까지 성공하는 절차와 전략 총정리

형사고소, 단순 분노로는 안 된다: 사기·명예훼손·폭행까지 성공하는 절차와 전략 총정리 – 김팀장채권추심상담소

고소 전 준비단계

형사고소는 단순히 분노나 억울함을 표출하는 절차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요건을 갖춘 전략적 행위입니다. 따라서 고소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사건이 형사 범죄에 해당하는지, 단순 민사 분쟁은 아닌지를 검토해야 합니다. 예컨대 사기죄는 ‘처음부터 갚을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기망하여 재산상 이익을 얻었는지’가 쟁점이고, 명예훼손죄는 공연성과 특정성, 사실 적시 여부가 모두 충족되어야 성립합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 증거 수집이 핵심입니다. 계약서, 차용증, 문자·카카오톡 대화, 이메일, 녹취록, 계좌거래 내역 등 모든 자료를 시간순으로 배열해 ‘기망행위 → 착오 → 처분행위 → 피해 발생’이라는 구조가 명확히 드러나야 합니다. 폭행 사건은 즉시 진단서를 발급받고 사진을 확보해야 하며, 목격자의 진술 확보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고소장 작성 전략

고소장은 수사기관이 처음 접하는 사건의 설계도입니다.
• 고소인·피고소인 인적사항
• 고소 취지(죄명·처벌 요구)
• 범죄사실(육하원칙에 따른 구체적 정리)
• 증거자료 목록

이 네 가지가 명확히 들어가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구체성과 일관성입니다. “돈을 빌려 갚지 않았다”가 아니라, “2024년 3월 1일, 서울 ○○구 ○○동 소재 카페에서 피고소인이 사업 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속이며 1,000만 원을 빌렸으나, 당시 이미 수천만 원의 채무로 변제 능력이 전혀 없었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고소 접수 및 수사 대응

고소장은 원칙적으로 피고소인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제출합니다. 직접 방문이 가장 확실하며, 등기우편 제출도 가능합니다.

수사는 보통 고소인 조사 → 피고소인 조사 → 대질조사(필요시) → 송치 여부 결정의 절차로 진행됩니다. 고소인 조사 단계에서는 모든 자료를 정리해 제출하고, 신뢰관계인을 동석시킬 수도 있습니다. 수사기관이 불기소 의견을 내지 않도록 구체적 증거와 법적 요건 충족을 계속 강조해야 합니다.



성공률을 높이는 전략
1. 전문가 조력 활용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고소장을 작성하면 수사관이 바로 기소 의견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민사·형사 병행
사기 사건의 경우 형사고소와 함께 민사소송(대여금 반환청구)을 병행해야 실질적 회수까지 가능합니다.
3. 합의와 고소취하 전략
합의는 빠른 피해 회복의 수단이지만, 범죄 성격에 따라 종결 요건인지 단순 감형 요소인지 달라집니다. 따라서 합의금 액수,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수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만약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면, 항고 → 재정신청 절차를 통해 불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판에 이르면 피해자 진술권, 증인 신청권, 배상명령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빌려준 돈을 못 받으면 무조건 사기죄로 고소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돈을 갚지 않은 사실만으로는 민사상 채무불이행일 뿐입니다. 사기죄가 되려면 애초에 갚을 의사가 없었다는 점, 즉 기망행위가 입증되어야 합니다.

Q2. 고소와 민사소송을 동시에 진행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형사는 처벌, 민사는 변제를 목적으로 하므로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Q3. 고소하면 바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형사고소는 처벌 절차이므로 돈을 돌려받으려면 별도의 민사소송이나 합의를 통해야 합니다. 다만 유죄 판결은 민사소송에서 유리한 근거가 됩니다.

Q4. 고소를 잘못하면 무고죄 위험이 있나요?
A. 네. 허위 사실에 근거한 고소는 무고죄가 됩니다. 따라서 증거 확보 후 신중히 진행해야 합니다.

Q5. 수사기관에서 진행이 지연되면 어떻게 하나요?
A. 3개월 이상 지연될 경우, 추가 증거를 제출하거나 변호사를 통해 수사 촉구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김팀장의 실무 조언

형사고소는 단순한 분노 표출이 아니라, 철저한 증거와 전략적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권자가 채무자에 대해 형사고소를 제기하려면, 단순히 돈을 갚지 않았다는 주장보다 ‘처음부터 속이려 했다’는 기망행위를 입증해야 합니다. 이 점을 기억하면 형사고소는 강력한 추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고정문구

▢ 약력

• 25년 경력의 채권추심 전문가
• 2006년 국가공인신용관리사 합격
• 법적 절차 및 강제집행 전문 (거래 법무사 협업)
• 고려신용정보 (2004~2025 작성 기준) 22년 근무
• 전국 추심 팀장으로 직접 수천 건의 대금 회수 성공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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