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
떼인 돈 받는 전화: 99%가 실패하는 이유와 25년 전문가의 ‘날짜’ 압박 기술
김팀장채권추심상담소
2025. 11. 10. 17:47
떼인 돈 받는 전화: 99%가 실패하는 이유와 25년 전문가의 ‘날짜’ 압박 기술 – 김팀장채권추심상담소
25년간 수천 건의 채권추심을 진행하며, 저는 ‘떼인 돈’의 99%가 채권자의 ‘착한 마음’이나 ‘어설픈 독촉’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채권자가 빚 독촉 전화를 드는 순간, 99%는 이 전화를 하소연이나 부탁으로 만듭니다. “사장님, 저 너무 힘듭니다. 돈 좀 제발…” 그러나 1%의 전문가는 이 전화를 증거를 수집하는 심리전이자, 다음 압류를 정당화하는 절차로 만듭니다. 오늘은 “다음 달에 꼭 갚겠다”는 채무자의 방패를 뚫고, 25년 전문가가 빚을 받아내는 ‘결정적인 통화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I. 99%의 채권자가 전화를 실패하는 이유
대부분의 채권자는 전화를 걸 때 목표가 없습니다. 그저 돈 달라는 말을 하러 전화했다가, 채무자의 긴 사정 설명만 30분 동안 듣고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달엔 꼭…”이라며 전화를 끊습니다. 이것이 바로 실패입니다. 채무자는 돈을 주지 않았고, 변명만 줬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말로 막았다”고 생각하며 재산을 은닉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반면 채권자는 어떤 법적 무기도 얻지 못했습니다. 다음 달에도 똑같은 통화를 반복할 뿐입니다.
II. 25년 전문가의 유일한 통화 목표
전문가에게 독촉 전화는 감정싸움이 아니라 외과수술입니다. 목표는 단 하나, 채무자의 입으로 ‘구체적인 변제 날짜’를 약속받는 것입니다. 날짜 없는 통화는 99%의 실패한 통화와 같습니다. 아마추어는 “언제쯤 가능하십니까?”라고 묻지만, 전문가는 “○월 ○일 결제일이 지났습니다. 언제 입금하실 계획입니까?”라고 묻습니다. 이렇게 명확히 압박해야 채무자는 도망갈 틈이 없습니다.
III. 채무자를 심리적 함정에 빠뜨리는 법
전문가는 절대 감정적으로 화내거나 사정하지 않습니다. 오직 논리와 절차로 압박합니다.
1. 채무자의 변명을 차단합니다. 채무자가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라고 말하면 바로 끊고, “사장님. 사정이 어려운 것은 이해하지만 저는 언제 입금하실지 날짜를 확인하려 전화드렸습니다.”라고 합니다.
2. 채무자 본인이 날짜를 말하게 만듭니다. “10일까지는 주셔야 합니다.”라고 하면 채무자는 “그날은 안 된다”고 회피합니다. 이때 “그럼 사장님께서 책임질 수 있는 날짜를 직접 말씀해 주십시오.”라고 유도합니다. 채무자가 스스로 “15일까지는 꼭 해보겠다”고 말하면, 그 약속은 ‘법적 증거’로 바뀝니다.
3. 마지막으로 녹취하며 확인합니다. “15일입니다. 사장님 입으로 15일까지 변제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이 한 문장이 이후 강제집행의 근거가 됩니다.
IV. ‘15일’이라는 날짜가 소송보다 무서운 이유
이 날짜가 생기는 순간, 채권자는 을이 아니라 갑이 됩니다. 첫째, ‘채무 불이행’의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제 채무자는 단순한 채무자가 아니라 ‘자신의 약속을 어긴 사람’이 됩니다. 둘째, 다음 압박의 명분이 완성됩니다. 약속일이 지난 다음 날, 채권자는 다시 전화합니다. “사장님. 15일에 주신다는 약속, 사장님 본인이 어기셨습니다. 신뢰가 깨졌기에 오늘부로 가압류 및 강제집행 절차를 개시하겠습니다.” 채무자는 변명할 수 없습니다. 이제 ‘채권자가 독해서’가 아니라 ‘채무자가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집행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V. 결론
채권추심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과 명분의 싸움입니다. 아마추어 채권자는 전화로 하소연하다가 재산을 은닉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25년 전문가는 전화로 날짜를 받아내어, 재산을 압류할 명분을 만듭니다. 이것이 10억 빚이 0원이 되거나, 10억 전액이 회수되는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거래 시작 단계부터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약력
• 25년 경력의 채권추심 전문가
• 2006년 국가공인신용관리사 합격
• 2025년 합법적 신용정보회사 새출발
• 전국에서 수천 건의 대금 회수 성공 경험
• 법적 절차 및 강제집행 전문 (거래 법무사 협업)
• 고려신용정보 (2004~2025) 전국 추심 팀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