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
착수금 없이? 조사비·성공보수까지, 신용정보회사 비용의 모든 것 공개
김팀장채권추심상담소
2025. 9. 13. 11:25
착수금 없이? 조사비·성공보수까지, 신용정보회사 비용의 모든 것 공개 – 김팀장채권추심상담소
채권자가 신용정보회사에 의뢰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단순합니다.
“비용이 얼마나 들고, 어떤 구조로 청구됩니까?”
하지만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광고와 현실의 차이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가 반복됩니다. 착수금, 조사비, 성공보수, 법적 비용이 뒤섞여 이해되는 경우가 많아, 채권자가 뒤늦게 불만을 갖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저는 25년간 현장에서 수천 건의 대금 회수를 직접 진행하면서 이 비용 구조를 매번 명확히 설명드려 왔습니다. 오늘은 신용정보회사의 비용 체계를 정확히 짚고, 실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채권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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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착수금 없음 – 진짜 의미
신용정보회사는 채권자에게 착수금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회사가 비용을 대신 내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 추심 담당자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교통비, 기름값, 식비, 숙박비 등은 100% 본인 부담입니다.
• 회사가 지원하는 것이 전혀 없고, 담당자 대부분은 사실상 독립사업자(개인사업자 형태)로 일합니다.
• 이 구조 덕분에 채권자는 초기 부담 없이 사건을 맡길 수 있지만, 회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사건이 즉시 종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신용정보회사의 착수금 없음은 채권자에게 유리한 구조이면서도, 현장 담당자가 자기 비용을 감수하는 성과 중심 구조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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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재산 및 신용조사비 (선불)
채무자의 재산을 확인하지 않고는 회수 전략을 세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산 및 신용조사비는 계약 시 반드시 선불로 납부해야 합니다.
• 보통 30만~50만 원 범위에서 책정됩니다.
• 조사 결과는 채무자의 회수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자료가 됩니다.
• 무재산으로 나오면 불필요한 법적 절차를 피하고, 재산이 확인되면 압류·가압류 같은 전략을 즉시 세울 수 있습니다.
• 사건의 성격, 금액, 난이도, 채무자의 상황에 따라 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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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성공보수 (성과보수 수수료)
성공보수는 실제로 돈을 받아냈을 때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 일반적인 사건은 회수금액의 20~30%
• 악성채권, 장기연체, 소액채권 등 난이도가 높은 사건은 30~40%
• 고액 사건이나 회수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협의로 낮출 수 있습니다.
• 사건의 성격·금액·난이도·채무자 상황에 따라 조정이나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회수가 실패하면 성공보수는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성공보수는 채권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면서도, 사건 난이도에 따라 변동 폭이 큰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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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법적 절차 비용 (별도)
채무자가 버티거나 강제집행이 필요한 경우 법적 절차로 넘어가게 됩니다.
• 신용정보회사는 변호사법상 직접 소송이나 법원 대리를 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법적 절차는 반드시 거래 법무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 이 과정에서 법원 인지대, 송달료, 집행비용, 법무사 수임료 등 실비가 별도로 발생합니다.
• 중요한 점은 거래 법무사를 활용하면 채권자가 단독으로 소송을 진행할 때보다 훨씬 신속하고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즉, 신용정보회사는 법적 절차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그 비용은 회사가 가져가는 수수료가 아니라 순수한 법원 실비와 법무사 비용이라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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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기타 비용
외부 활동비를 별도로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업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회사 구조상 현장 비용은 담당자 개인이 부담하므로, 채권자에게 별도 활동비를 청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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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사례 3가지
1. 거래처 미지급 대금 8천만 원 전액 회수
대구의 한 제조업체가 6개월째 대금을 받지 못하다가 사건을 의뢰했습니다. 전자소송과 은행 계좌 압류를 병행했고, 채무자가 주요 거래 계좌가 막히자 2주 만에 전액을 변제했습니다.
→ 결과: 회수율 100%, 성공보수 25% 적용.
2. 개인 간 대여금 3천만 원 중 70% 회수
개인 간 대여금 사건에서 채무자는 이미 연체가 습관화된 악성 유형이었습니다. 부동산은 없었지만 직장 급여를 압류해 2년간 분할 상환을 받아냈습니다.
→ 결과: 총 2,100만 원 회수, 성공보수 30% 적용.
3. 상가 보증금 문제 해결
상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보증금 5천만 원 반환을 미루던 사건. 다른 채무가 많아 위험했지만, 빠르게 임차권 등기명령과 전세권 실행 예고를 했습니다. 결국 임대인이 합의금 포함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 결과: 총 5,300만 원 회수, 성공보수 28%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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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사례 2가지
1. 채무자 파산선고 후 뒤늦게 의뢰
채권자가 혼자 추심하다가 채무자가 개인파산을 선고받은 뒤에 사건을 맡겼습니다. 이미 면책 절차가 마무리되어 채권 효력이 소멸되었습니다.
→ 결과: 회수 불가능. 늦은 의뢰가 원인.
2. 채무자 재산 이미 처분 후 의뢰
채무자가 부동산과 차량을 친인척 명의로 모두 넘긴 뒤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사실조회와 계좌 추적을 했지만 가압류·가처분 시기를 놓쳐 실익이 없었습니다.
→ 결과: 회수 불가. 초기 타이밍 놓침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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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수수료가 저렴하면 무조건 좋은가요?
→ 아닙니다. 저렴해도 회수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경험과 회수 실적이 더 중요합니다.
Q2. 성공보수율은 협의 가능한가요?
→ 네. 채권 규모와 난이도, 회수 가능성에 따라 충분히 협의가 가능합니다.
Q3. 법적 절차 비용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 신용정보회사가 직접 소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거래 법무사를 통해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법원 실비와 법무사 수임료 수준이며, 일반 채권자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신속하고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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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 실무 조언
채권 회수에서 비용 구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의뢰 타이밍과 직결됩니다.
• 조사는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 성공보수율은 사건 난이도·채무자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아무리 수수료가 낮아도, 늦게 맡기면 결과는 0원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채권자에게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착수금 없음 → 조사비 선불(30만50만 원) → 성공보수(일반 2030%, 악성 30~40%) → 법원 실비
이 네 단계만 이해하면 신용정보회사 비용 구조를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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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 25년 경력의 채권추심 전문가
• 2006년 국가공인신용관리사 합격
• 법적 절차 및 강제집행 전문 (거래 법무사 협업)
• 고려신용정보 (2004~2025 작성 기준) 22년 근무
• 전국 추심 팀장으로 직접 수천 건의 대금 회수 성공 경험